Rainy day
- Whiteplains, NY
- Nov 12, 2015
- 1 min read
Updated: Oct 16, 2020

차가운 너의 이별의 말이
마차 날카로운 비수처럼
내 마음 깊은 곳을 찌르고
마치 말을 잃은 사람처럼
아무 말도 하지 못한 체
떠나가는 너를 지키고 있네
어느새 굵은 눈물내려와
슬픈 내 마음 적셔주네
기억할 수 있는 너의 모든 것
내게 새로운 의미로 다가와
너의 사랑없인 더 하루도
견딜수가 없을 것만 같은데
익혀지지 않는 모습은 미소 짖던
너의 그 고운 얼굴
어느새 굵은 눈물내려와
검붉은 노을 물들였네
다시 돌아 올 수 없기에
혼자 외로올 수 밖에 없어
어느새 사랑 썰물이 되어 너무도 멀리 떠나갔네
어느새 사랑 썰물이 되어 내게서 멀리 떠나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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