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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py

  • Whitestone, NY
  • Jun 16, 2018
  • 1 min read

양귀비 꽃 오세영

다가서면 관능이고

물러서면 슬픔이다.

아름다음은 적당한 거리에서 만 있는 것

너무 가까워도 너무 멀어도 안된다

다가서면 눈 멀고

물러서면 어두운 사랑처럼

활 활

타오르는 꽃.

아름 다움은

관능과 슬픔이 태워 올리는

빛이다

Komment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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