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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ad to Aqueduct

  • Yonkers, NY
  • Nov 10, 2018
  • 1 min read

유리창엔 비

낮부터 내린비는 이 저녁 유리창에

이슬만 뿌려놓고서

밤이 되면 더욱 커지는 시계소리처럼

내 마음을 흔들고 있네

이 밤 빗줄기는 언제나 숨겨놓은

내맘에 비를 내리네

떠오르는 아주 많은 시간들속을 헤메이던

내맘은 비에 젖는데

이젠 젖은 우산을 펼 수는 없는 것

낮부터 내린비는 이 저녁 유리창에 슬픔만 뿌리고 있네.

이 밤 마음속엔 언제나 남아있던

기억을 빗줄기처럼

떠오르는 기억 스민 순간사이로

내마음은 어두운 비를 뿌려요

이젠 젖은 우산을 펼 수는 없는것

낮부터 내린비는 이저녁 우리창에 슬픔만 뿌리고 있네

밤이되며 유리창에 내 슬픈기억들을 이슬로 흩어 놓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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