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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의 세월

  • julice1
  • Jan 28, 2021
  • 1 min read

Updated: Feb 8, 2021

한백년이 결코 긴 세월은 아니 었네

아버지 태어 나신 몹씨도 추운 겨울날

주위의 많은 사랑과 기대를 받으며

외아들의 특권을 누리며 어린시절을 보내셨을 분

타고난 인품이 어머님을 닯아 어리고 순하셨고

일생을 불같은 성품의 아버지곁에서

만족 시켜드리려고 부단이도 노력하셨을듯하네


일제하의 학창생활

아마 이때가 많은 이들 처럼

아버지에겐 최고 전생시대 였겠지

그분들과의 학연을 평생지키시던분

축구를 좋아하셔 경기관람을 즐기셨다

나도 그나마 경기룰을 깨우칠 수 있었고


그리고 20대에 결혼

딸만 내리 셋을 두고 전쟁을 맞으셨고

가족과 떨어져 사셔햐 했던 젋은날들

가장으로서 한국의 사회생활을 견디기 어려워하셨던 분

한창의 시절엔 그래도 자식들이 모두 공부를 잘해

부러움을 받으셨었지

여름이면 자식들과의 한적한 섬으로의

휴가를 즐기시던 가정적 이셨던 아버지

덕분에 우린 그 시절 비행기를 타는 호사를 누릴 수 있었다


아버지에게 술은 참으로 뺄수없는 친구

사업상, 친구들과 그리고 사위들과의 술자리

엄마에게 약점을 잡히시게 된 큰 요인

그러나 우리 자식들에게는 즐거운 이벤트

밤늦게 얼큰히 취하셔 자식들 불러모아

군만두를 케익을 풀어주시던분


그시절 엄마 아버지와 함께 할 수있었던

영화 구경, 스케이트 타기, 할리데이 인 쇼


무엇이 아버지의 인생을 구렁텅이로 몰았을까

주위에 조금만 관심을 가지고 돌봐드렸다먼

손주 손녀들과 가짜이 지내 셨다면

결코 그렇케 마감하실 마음은 들지 않았으런만

내가제일 후회하는 일

우리아이가 대학에 입학하고 졸업하는

자랑스런보습을 보여 드릴수 없었다는


아마 누구보다 제일 기뻐하셨을탠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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