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첫눈온 뒤 봄같은 날
철모르고 핀 벗꽃이 수상한 계절을 말해주는 듯 너는 무엇을 기다리며 보는 이들의 마음을 설래이게 하는지 또 물가에 퍼덕이는 물고기들은 어쩐일인가 너를 보니 반갑구나 아직은 살만한 곳이지
Dec 10, 2020






올해 나는
요즘들어 자주 어린시절을 자주 떠 올린다 내 앞이 보이기 때문이게ㅆ지 이천이십년 세계가 눈에 보이지도 않는 작은 물체때문에 움츠러들고 기를 못피고 지낸다 제한된 시간속에 지내는 모든이들이 묶여버린 일상속에서 불안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이십일세기...
Dec 4, 2020

